[미디어펜=김태우 기자] tbs TV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BBC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심해의 생명들'을 방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지표의 절반을 덮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인 바다 속 심해에는 어떤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햇빛이 닿지 않는 심해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유기물과 사체, 그리고 해저에서 뿜어져 올라오는 고온의 열수공을 원천으로 세균이 번식하고 독자적인 먹이사슬을 이루는 생물 군집이 존재하는 것인데 '심해의 생명들'의 생태계를 특수장비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밖에도 한때 30만 마리에 달했지만 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급감한 무게 200톤의 지구상 최대 크기의 생명체인 흰수염 고래가 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급감해 단 3%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지켜나가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영상이다.
tbs TV 지구의 날 특집 BBC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심해의 생명들'은 오는 22일 오후 1시에 방영되며 같은 날 저녁 7시50분, 27일 오전 11시와 밤 10시, 28일 새벽 5시, 오전 10시에 재방송된다.
tbs TV는 IPTV, 케이블 TV와 새롭게 만들어진 tbs앱 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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