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한국닛산은 29일 지난달부터 전국 5개 지역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속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 교육캠페인 '초록천사 미세먼지 탈출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닛산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녹소연)가 사회 환경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바로 잡기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기후 환경 교육캠페인에 한국닛산이 후원금을 지원하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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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한국닛산의 사회공헌 교육 캠페인 ‘초록천사 미세먼지 탈출교육’에서 참여 학생들이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 /사진=한국닛산 |
녹소연의 청소년 자원봉사 조직인 초록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미세먼지 탈출교육'은 이론과 체험 수업이 함께 구성됐다.
이론 수업을 통해 미세먼지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과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 위험성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조별 토론시간을 마련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해결책과 대안에 대해 참여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장려했다.
이어지는 체험 수업에서는 DIY 공기청정기 만들기를 진행해 교육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공기 정화 원리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열린 자세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미세먼지로 인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닛산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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