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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잉 737 군수송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착륙하려다 미끄러져 세인트존스 강으로 빠졌다. /사진=잭슨빌 보안관실 트위터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 보잉 737 군수송기가 뇌우로 미국 플로리아주 군사기지 잭슨빌에 착륙하려다 인근 강으로 돌진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43명을 태우고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를 출발한 보잉 737 수송기는 지난 3일(현지 시간) 잭슨빌 해군 공항에 내린 직후 미끄러져 활주로 끝에 있는 세인트존스 강에 빠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없으며 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잭슨빌 보안관 사무소는 이날 트위터에 ‘마이애미 에어 인터내셔널’ 로고가 새겨져 있는 여객기 사진과 함께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21명의 모든 사람들은 양호한 상태다”고 남겼다.
잭슨빌 시장 레니 커리는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올렸다.
보잉 대변인은 해당 사고를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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