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반도체 협력사를 위한 환경안전 분야 전문 교육시설인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이하 삼성전자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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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산업안전공단 경기지역 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 겸 대덕전자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이 10일 10일 진행된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 개관식에서 현판식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체계적이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흥/화성사업장 인근 건물에 5개층 규모의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조성했다.
이 시설은 강의실과 가상현실(VR)체험장, 근골격센터,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전문가의 강의와 체험형 교육을 모두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안전 아카데미는 법정 필수과목과 직무별 실습 인증, 4단계 역량향상 과정과 같은 실무 커리큘럼뿐 아니라 최고경영자(CEO)대상 세미나, 스트레스 관리 등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협력사의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삼성전자의 1,2,3차 2300여 협력사 임직원 14만명을 대상으로 개방되며, 연간 20만명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찬훈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평택단지 부사장은“선진 환경안전 시스템으로 가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환경안전 아카데미 개관이 반도체 산업 종사자 모두의 안전 의식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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