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죽음의 운명이 카메라 주인에 의해 결정된다면 어떨까.

영화 '폴라로이드'(감독 라스 클리브버그)는 오는 6월 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16일 오후 공개했다.

'폴라로이드'는 죽음의 순서를 정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주인이 된 고등학생 버드가 친구들의 인증샷을 찍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폴라로이드' 메인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골동품샵에서 얻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친구들의 사진을 찍게 된 버드(캐서린 프레스콧)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첫 번째로 사진을 찍어준 친구가 골동품샵에서 죽음을 당하자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버드는 "너희 모두 위험해진 것 같아"라고 남은 친구들에게 경고하고, 이내 피할 수 없는 죽음이 몰아친다. 

"마지막 모습이 궁금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로 섬뜩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폴라로이드'는 '그것' 제작진과 15분 단편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라스 클리브버그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폴라로이드'는 오는 6월 6일 개봉한다.


   
▲ 사진='폴라로이드'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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