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소형 건설장비 부문인 밥캣이 미국 노스다코다주 비즈마크 사업장에 최첨단 연구개발(R&D) 센터인 ‘액셀러레이션 센터(Acceleration Center)’를 준공했다.

   
▲ 두산인프라코어의 소형 건설장비 부문인 밥캣이 미국 노스다코다주 비즈마크 사업장에 최첨단 연구개발(R&D) 센터인 ‘액셀러레이션 센터(Acceleration Center)’를 준공했다.

7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밥캣은 지난해 5월 총 2800만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혁신기술과 설계공법을 개발하기 위한 R&D 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지상 2층 규모에 연면적 1만8000㎡ 규모다.

밥캣 R&D 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제품 제작, 컴퓨터 시뮬레이션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어 신제품 개발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아울러 8만9000㎡ 규모의 야외 장비 시험장이 설치돼 다양한 조건에서 시제품 테스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