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국과 중국의 국방장관이 다음 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만날 예정이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AP통신과 영국 로이터통신 등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의 국방부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섀너핸 대행의 중국 카운터파트는 웨이펑허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다.
미‧중 무역 전쟁이 증폭된 가운데 양국 국방장관의 만남이 알려지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미국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회사 화웨이를 제재 대상에 올린 바 있다.
중국은 이 같은 미국의 압박에 “국제관계 기본규칙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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