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전경./사진=세종대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과 주관하는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대학 자율인 대입 전형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평가위원들의 평가와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사업 참여대학 67개교 가운데 계속지원대학 57교를 선정했다.

계속지원대학에는 입학사정관 수 등을 고려해 최소지원금을 우선 배분하고, 추가 선정평가 이후 최종 지원금이 확정된다.

세종대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9학년도 전형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폭 확대하여 전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을 위해 학생 평가 관련 절차와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의 확보에도 힘썼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고교교육 정상화 사업을 통해 세종대는 대학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공교육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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