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기술 강연과 대내·외 서비스 네크워크 간 교류 강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저변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자사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2019 서비스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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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서비스 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현대차 |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과 기술 교육을 통해 블루핸즈의 서비스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현대차는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 테크 컨퍼런스'를 마련했으며, 사외 자동차 정비연합회 3개 기관도 초청해 함께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19일 1차수, 20일 2차수 등 총 2회로 구성돼 1차수에는 현대차 블루핸즈 대표자 및 기술책임자 119명이, 2차수에는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COM),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KARIF)등 자동차 정비연합회 3개 기관 회원 79명이 참석했다.
최신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 시설과 학습 환경을 갖춘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신기술 강연은 △현대 스마트센스(ADAS) △신기술 체험 △친환경 자동차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현대 스마트센스' 강연은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최근 현대차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대한 설명과 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기술 체험' 강연은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와 '현대 디지털키', '빌트인 캠' 등 현대차의 최신 차량에 적용된 다양한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자동차' 강연은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 등 친환경 자동차의 주요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루핸즈를 비롯해 대내외 서비스 네트워크의 미래 기술 대응력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자동차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대내외 기술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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