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9일 이천세라피아 소재 북카페 '도자만권당'에서 '2019 상반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도자만권당은 지난해 4월 열람실 및 도서관 공간을 북카페로 리모델링,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곳으로, 지난해부터 도예가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중이며, 이번이 3번째다.

'사고 싶은 컬러, 팔리는 컬러'의 저자 이호정 컬러컨셉터가 강연자로 나서, '컬러를 알면 마케팅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호정 작가는 국내 게임사인 넷마블, 일본 화장품회사 데코르테, 미국 헤어케어 리빙프루프 등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를 론칭하고, 프로젝틀ㄹ 진행하는 컬러 전문가 겸 브랜드 매니저다.

이날 강연은 제품, 브랜딩, 패키지, 온.오프라인 홍보, 프로모션 등 다섯 분야를 중심으로 소비자를 사로잡는 컬러의 8가지 법칙을 제시, 도자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컬러 활용 효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9일 오우 2시부터 도자만권당에서 강연이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2005년 4월 개관한 도자만권당은 국내 유일의 도자전문 도서관으로, 도자 및 공예와 예술분야 뿐 아니라 일반도서, 정기간행물 등 2만 여 점의 도서와 국내.외 도자.공예분야 자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