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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일 청와대 인사비서관./청와대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임 청와대 인사비서관에 권용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권 비서관은 1971년생으로 대구 경상고와 경북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1기 출신이다. 권용일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지냈다.
권 비서관은 지난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공명선거본부 법률지원팀장으로 일했다.
당시 대선을 사흘 앞둔 2017년 5월 6일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취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을 '가짜뉴스 생성' 혐의로 고발할 때 문 대통령측 법률대리인으로 직접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