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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김별희 학생./사진=성신여자대학교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공예과 졸업생들이 각종 공모전 수상, 지원사업 선정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성신여대 공예과는 창의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예가를 양성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성과로 2014년 7월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에 선정돼 5년 간 총 15억 원의 사업지원금을 받았으며, 올해 2월 성공리에 사업을 마쳤다.
공예과 특성화사업은 청년공예가 양성을 목적으로 교과와 비교과의 통합된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17년 이후 졸업생과 대학원생의 △공유공방 운영 △공방 창업 △공모전 수상 △창업지원사업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김별희 학생(2016 학부 졸업, 대학원생)은 ‘도자기소반과 다도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시행한 ‘2019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창업지원금 44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 손세은 학생(2016 학부 졸업, 대학원생)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19 KCDF 공예디자인 스타상품개발 공모’에 선정돼 상품개발 지원금으로 700만원을 받았다.
5년의 특성화사업 기간 동안 김별희 학생을 비롯한 총 12명의 학생이 중소기업벤처부, 한국도자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억2200만원의 실질적인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성신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창업지원금을 바탕으로 공방 창업 및 제품 개발 등 활발한 창업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청년공예가 양성을 위한 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그 성과를 확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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