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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일부가 재가동 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1~5기 중 2·3·4기가 복구돼 가동 중이다.
전남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 1일 오전 9시 11분께 변전소 차단기 수리 작업 중 발생한 정전으로 제1코크스 공장 블리더(안전 밸브)가 열리며 불완전 연소로 발생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양제철소는 사고 당일인 1일 오후 1시 4고로를 가장 먼저 정상가동시켰고 이날 오전 0시와 오후 12시에 각각 3고로, 4고로 조업을 시작했다.
나머지 1, 5고로도 이날 내 재가동을 완료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변전소 차단기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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