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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의 단체관광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문광부와 관광공사는 지속해서 제기된 단체관광 방문 요청에 따라, 고성 구간 B코스(버스관광)에 한해 개인과 단체 접수를 회당 40명씩 받는다.
또 기존 금강산전망대 외 'DMZ 박물관'을 포함,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방문 희망자는 관광공사의 'DMZ 평화의길' 누리집에 접속해 '고성 B코스'의 '단체접수'를 선택한 후, 원하는 방문 일자를 신청하면 되며, 이후 선착순으로 안내센터 담당자가 가능한 일정을 조정한다.
단체관광 신청자는 휴대폰 본인인증 후 5~40명의 방문자 명단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DMZ 평화의 길은 지난 4월 27일 고성 지역을 시작으로 6월 1일 철원 지역이 개방됐고, 파주 지역도 오는 9월 개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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