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세종대 ROTC 학생들이 하계 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학교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학생군사교육단(ROTC)이 지난달 21일과 26일 다산관에서 57기 소위들의 홈커밍데이 행사와 하계 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15학번 조광모 소위를 비롯한 38명의 육군 소위들이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야전 부대에 배치돼 군사훈련을 수료하고 후배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학군 57기는 후배들에게 기념품으로 ‘예도 칼’을 전달했으며, 후배들은 동문회에서 준비한 기념 액자를 전달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육군보병학교장상을 수상한 조광모(경제통상학과·15) 소위는 "이제 야전에 가서 소대장으로 임무 수행하게 된다"며 "창의적인 사고로 도전하며 소통하는 세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야전에서 임무를 수행할 58기 후보생들과 59기 후보생들은 26일 세종대 교학부총장 주관으로 하계 전투지휘자 훈련 출정식을 실시했다.
출정식에서는 세종대 ROTC 동문회에서 후배들의 안전한 훈련을 격려하기 위해 동문회장 김경준(산업디자인과·82) 외 다수가 함께 자리했다.
출정 신고를 한 58기 대대장 후보생 백의헌(체육학과·16)은 "이번 훈련을 통해 모범을 보인 선배들의 뒤를 이어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무더위를 극복하고 실전적인 전투기술을 습득해 전사다운 기질이 충만한 모습을 갖추고 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