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1일 목요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다가 점차 개는 날씨가 예보됐다. 장맛비는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새벽, 충청도와 경북내륙은 오전,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경북동해안에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에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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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다가 점차 개는 날씨가 예보됐다. 강원영동 일부지역은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사지ㅐㄴ=미디어펜 |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폭염특보 호우예비특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대부분 저녁때 그치겠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수원 춘천 강릉 세종 20도, 인천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대구 포항 울산 21도, 목포 부산 제주 22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청주 세종 대전 전주 목포 울산 부산 26도, 수원 대구 제주 27도, 춘천 강릉 포항 24도, 광주 28도를 나타내겠다.
이번 장맛비는 백두대간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지방의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속도에 따라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의 강수 시간이 길어지고 강수량이 증가할 수 있겠다. 호우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곳과 강원 일부지역에는 2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내일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장마전선은 동중국해와 일본 사이로 남하하여,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주말인 모레부터 17일 사이에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청주 세종 전주 울산 20도, 수원 대전 광주 목포 대구 부산 21도, 춘천 강릉 19도, 포항 제주 22도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춘천 청주 세종 대전 전주 광주 울산 29도, 인천 목포 부산 27도, 강릉 25도, 대구 30도, 포항 제주 26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중장기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오늘 이후에 동중국해와 일본 사이로 남하하겠다.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주말인 모레부터 17일 사이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다. 주말인 토요일과 16~17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14일)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비가 오겠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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