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소비스타일 1인가구 취향저격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1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단연 쌍용자동차 티볼리다. 이런 티볼리는 페이스리프트모델 '베리 뉴 티볼리'로 돌아오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오랜

   
▲ 혼족 맞춤형 소형SUV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차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0월 기준 1인 가구는 약 561만3000가구로 집계되었지만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올해 578만8000 가구로 집계됐다. 1년 사이에 17만 4천 가구가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기준 29.2%로, 30%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1인 가구의 대다수는 2030 1인 가구로 약 200만 가구다. 이는 전체 2000만 가구 중 10%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1인 가구의 소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소비지출 비용이 2010년 36조 원에서 2020년 120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의 소비 패턴 역시 변화하고 있다. 

소비 측면에서 젊은 2030 세대 1인 가구들은 '여행'에 비용을 투자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의 행복과 나의 여가생활을 위한 소비'를 최우선으로 두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치 지향적인 소비 때문에 자동차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가 곧 나의 가치를 대변하는 제품으로 떠오른 것이다.

◇'1코노미' 마음을 빼앗은 디자인, '베리 뉴 티볼리'
소형 SUV가 '혼족'으로 일컬어지는 1코노미의 마음을 빼앗은 것에는 '디자인'의 영향이 컸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디자인적 요소와 뛰어난 가성비로 혼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는 2030 혼족들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SUV의 절대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베리 뉴 티볼리는 다른 차종과 달리 '투톤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엣지 있는 바디 컬러와 루프 컬러를 2030의 소비자 취향에 맞게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은 총 7가지로 그랜드 화이트, 사일런트 실버, 플래티넘 그레이, 오렌지 팝, 체리 레드,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의 색상 가운데서 원하는 색 2가지를 조합할 수 있다.

   
▲ 혼족 맞춤형 소형SUV '베리 뉴 티볼리’ 넓은 실내공간 /사진=쌍용차


내장 디자인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첨단 사양을 갖췄다. 동급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장착되었고 동급 최대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지원해 업무를 보면서도 주행도 같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겸비했다. 

여름철 더위로 고생하는 탑승자를 배려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신형 티볼리에는 장시간 운전자를 위한 배려로 피로를 줄여 주는 4Way 요추지지대가 적용된 것 역시 특징이다.

넉넉한 공간 역시 티볼리의 장점이다. 동급 최대 1,810mm의 전폭을 자랑하는 신형 티볼리는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하여 탑승자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2열 시트의 안락함과 공간감도 많은 혼족들의 선택을 받은 요인 중 하나다. 동급 최대 427ℓ의 적재공간은 골프백 수납을 물론 다양한 물건을 적재할 수 있어 도심 외곽으로 여행을 떠나더라도 큰 무리가 없다. 

◇동급 최고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베리 뉴 티볼리' 
소형 SUV는 '작은 차는 안전하지 않다, 작은 차는 성능이 좋지 않다' 와 같은 편견들을 깨면서 급성장했다. 2018년 기준 전체 SUV 판매 중 소형 SUV의 비중은 26%에 달했다. SUV의 주행 성능이 발달하면서 오히려, SUV가 가진 공간감과 4륜구동이 온·오프로드를 아우를 수 있는 SUV만의 강점이 되었다.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베리 뉴 티볼리에 쌍용차 최초로 적용되었다. 최고출력 163ps, 최대토크 2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중 카본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또한, 통합형 배기 매니폴드 타입 엔진헤드 및 고압연료분사 시스템으로 경량화와 매연 저감효과를, 전자유닛을 통한 EWGA(Electronic Waste-Gate Actuator) 터보차저의 완벽한 타이밍 제어를 통해 응답성 및 NVH 성능을 향상시켰다.

1.6ℓ 디젤엔진 역시 큰 폭의 성능향상을 이루었다.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3.0kg·m를 발휘한다. 실제 주행환경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낼 수 있어 운전자에게 드라이빙의 쾌감을 전달한다.

두 엔진 모두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스마트 4WD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마트 4WD 시스템 선택 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조합되며, 우수한 승차감과 더불어 주행안정성을 비롯한 주행품질이 향상된다.

쌍용차 고유의 4륜구동 기술이 녹아 있는 스마트 4WD 시스템은 전자제어식 On-demand type Coupling을 적용 도로상태 및 운전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 전·후륜 구동축에 자동으로 전달함으로써 최적의 차량 주행성능을 유지한다.

   
▲ 혼족 맞춤형 소형SUV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차


더불어 차체에 최적화된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토션빔 서스펜션을 적용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체 또한 79%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였으며,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이 40%에 이른다. 

이렇듯 티볼리는 안전성과 편의사항이 대거 적용돼 뛰어난 가성비로 온·오프로드 드라이빙을 모두 즐기고자 하는 1인 가구에 제격이다.

한편 티볼리는 밀레니얼 세대인 1코노미들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가 관심있어 할 만한 브랜드와의 협업이나 여가 활동을 함께하는 체험형 마케팅들이 대표적이다. 

쌍용차는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하면서 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함께하는 공동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당첨된 이들을 대상으로 티볼리X커버낫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티볼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롱보드 인 더 시티' 프로그램과 '여성 고객들을 위한 뷰티 스타일 클래스' 등 1인 가구들이 좋아할 만한 행사를 진행한바 있으며, 7월 말에는 실내 서핑과 패들 보드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신형 티볼리는 많은 사랑을 받은 국민 SUV 티볼리가 출시 4년 만에 내놓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며 "변화하는 자동차 트렌드에 따라 SUV 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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