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바캉스의 도시 부산과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축제 진행
   
▲ 제공=티브로드

티브로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7월 넷째주 토요일인 오는 27일 다양한 여름 축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역 활성화와 지역 산업의 진흥, 지역 문화 육성에 효과적인 관광, 축제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까지 포함해 즐거운 추억 만들기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티브로드부산방송은 여름 휴양지인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다대포 해변가요제’를 7월  27일 저녁 6시에서 9시까지 진행한다.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함께 놀던 그 시절을 연상케하는 12인조그룹 딴따라패밀리, 히든싱어 김건모편 최종우승자 나건필, 퓨전색소폰연주자 버디킴, 밸리댄스공연, 지역가수공연, 분수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티브로드 뮤직큐 공개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티브로드대구방송은 한 여름 밤, 신천의 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음악으로 더위를 탈출하는 ‘신천 돗자리 음악회’를 27일에서 28일까지 신천둔치에서 진행한다. 27일 저녁 7시 개막축하공연으로 설하윤, 조항조 등이 출연하는 티브로드 특집공개방송 ‘공감콘서트’(티브로드ch1, 8월 3일 오후 5시 방송)을 즐길 수 있다.  28일에는 지역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라이브 인 대구’, 김용임, 장민호, 박구윤이 나오는 ‘신천 돗자리 가요제’(티브로드 ch1, 8월 3일 오후 10시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폭염도시 대구의 대표적인 지역 여름 축제인 ‘2019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도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현공원 물놀이장에서 진행한다. 가족 난타 공연, 청소년 댄스 공연, 유튜버 스타 어썸하은 댄스 공연, 얼음 동굴 체험, 아이스 볼링, 얼음 족욕 체험, 아이스컵 만들기 대회 등  ‘얼음(ICE)’을 테마로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가족 참여형 얼음 체험 및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내고장, 우리 지역에 대한 주민의 애정과 자부심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축제나 문화행사 속에서 강화된다“면서 "사업권내 전국 각지의 지역특화행사를 육성하고 널리 알려 지역사회 문화 콘텐츠가 더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