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25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판단했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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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5월 9일 쏘아올린 단거리 발사체의 모습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다음날인 1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 |
또 정부는 향후 한미 간 정밀 평가를 통해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항께 상임위원들은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민간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들을 검토했다.
이날 상임위원들은 지난 7.23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과 관련해 우리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