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현대모비스 /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울산광역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 미래차를 기반으로 울산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대차 부품 제조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로부터 3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울산시는 오는 2020년 하반기 현대모비스 부품 공장이 가동되면 8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3300억원을 투자해서 오는 9월 착공해 202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이화산업단지에 연면적 6만2060㎡(1만8773평)규모의 전기차 부품 전용공장을 조성한다.
이는 현대차가 새로 선보일 전기차에 사용되는 부품공급을 위한 거점을 울산에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전기차 부품공장은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인 구동모터, 인버터 모듈, 베터리 시스템 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현대차가 내년에 선보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전기차에도 대응하게 된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