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손희연 기자]울산 남구, 강원 강릉 2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되고 충북 음성군, 경북 안동, 대전 유성구 3곳이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3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지방 32개 등 총 3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35차는 울산 남구, 강원 강릉 2곳이 추가되고 충북 음성군, 경북 안동, 대전 유성구 3곳이 제외되면서 전월 39개 대비 1곳이 줄었다. 대전 유성구의 경우 지난 제34차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이었다가 지난 12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되며 이번 제35차 공고에서는 제외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이천·화성(동탄2 제외)·평택·안성, 인천 서구·중구 등이 지정됐다. 지방에서는 부산 사하구·영도구·부산진구·기장군, 대구 달성군, 울산 남구, 강원 강릉·춘천·속초·고성군·원주·동해, 충북 청주, 충남 당진·보령·서산·천안, 전북 군산, 전남 영암군, 경북 경산·영천·구미·김천·경주·포항, 경남 양산·통영·김해·사천·거제·창원, 제주 제주가 미분양관리지역에 해당한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지역 등 4가지 선정기준 중 하나 이상 해당되면 선정된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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