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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 원경 [사진=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31일부터 1박2일간 남한산성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기 생물다양성 탐사'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도민 등 참가자 200명을 오는 23일지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는 8일 이렇게 밝히고, 생물다양성 탐사는 전문가와 함께 탐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물과 생태 및 '생태계'를 이해, 시민들이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한산성 내 남한산초등학교 베이스캠프를 중심으로, 생물종을 탐사하고 기록하는 Walk 프로그램, 생물종 결과 공유 및 토의, 전문가와의 대화의 시간인 Talk 프로그램,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생물다양성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연령대 참가가 가능한 '교육탐사'와 중학생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전문가탐사'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초급자 위주의 교육탐사는 식물, 곤충, 척추동물, 포유류 등이 있는 4개 지정된 곳을 이동하며, 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급자가 참여하는 전문가탐사는 '성안탐사대'와 '성벽길탐사대'로 나뉘어 식물, 버섯, 곤충, 거미, 양서류, 파충류 등 남한산성 일대에 서식하는 생물 10여 종을 조사, 생물종 목록을 작성하게 되며, 사전 친청자들을 중심으로 야간 곤충탐사와 새벽 조류탐사도 실시된다.
참가비는 과정과 상관 없이 1인당 2만원이다.
초등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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