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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배가 있는 원삼 [사진=국립무형유산원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만든 전통복식 재현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색(色)을 입히고 수(繡)를 놓다'를 8일부터 20일까지 '전승마루' 2층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조선시대 흉배(胸背·문무백관 관복의 가슴과 등에 매단 장식품)가 있는 의복들과 염색 과정을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영상을 공개한다.
구체적으로 이단하 부인 원삼(圓衫·조선시대 부녀자들이 입은 예복) 봉흉배, 경빈김씨 원삼·부금수자흉배, 영친왕 곤룡포와 용보(龍補·용무늬를 수놓은 원형 보)·견화(肩花·곤룡포 양어깨에 수놓은 보) 등 재현품들이 선보인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덕수궁에서 11일과 18일, 25일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소리꾼 이봉근, 밴드 디어클라우드 보컬 나인, 인디팝 밴드 위아더나잇이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후원하는 커피를 제공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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