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기간 연장 통해 부품 수리 예방 등 고객 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가 수입 트럭 업계 최초로 무상보증 기간 5년을 보장한다. 

14일 스카니아코리아는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 스카니아코리아, 동력계통 무상보증 5년…'업계 최초' / 사진=스카니아코리아


이번에 연장된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은 지난 10월1일부터 판매되는 ‘올 뉴 스카니아’ 카고트럭 전 차종에 적용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대형트럭의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은 통상 3년이지만 스카니아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추가 비용 지급이나 유지보수 프로그램 구입 없이, 판매되는 카고트럭 전차종을 대상으로 5년 보증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카니아코리아의 이번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 연장 결정은 지난해 새로 출시한 ‘올 뉴 스카니아’ 차량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다. 

해당 ‘올 뉴 스카니아’ 차량은 스카니아 역사상 최장의 연구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의 비용을 투자해 탄생했으며, 지난 몇 년간 권위있는 유럽의 미디어 테스트에서 차량의 내구성은 물론 연비 등의 경제성까지 그 우수성을 여러차례 입증한 바 있다.

페르 릴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대형트럭의 경우 장시간 고중량 화물을 주로 운송하기에 수리나 고장으로 인한 운휴가 없도록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 연장을 통해 수리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줄여 고객들이 운송 비즈니스에 더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은 스카니아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5년의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은 전 세계 스카니아 서비스와 견주어도 이례적인 혜택”이라며, “스카니아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고객들이 차량을 경제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케어포(Care4)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포 프로그램은 가입 고객에 한하여 정기점검을 통해 차량 결함을 사전에 방지해 수리 비용을 절감하고 차량 가동 시간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점검 항목은 각종 오일류 및 필터류 교환, 섀시 윤활 뿐만 아니라 90여 가지 차량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스카니아코리아의 5년·50만km 보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스카니아 영업지점이나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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