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태풍피해 위로전'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아베 신조 총리는 23일 외교채널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태풍 '하기비스' 피해에 대해 보낸 위로 전문에 대해 답신 전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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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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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전문을 통해 문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가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심으로 사의를 나타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지난 14일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보낸 위로전에서 태풍으로 다수의 소중한 인명이 희생되고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기를 기원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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