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시즌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수장인 조항우가 ASA 6000 클래스 시즌 최종전 공식 연습 주행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최종전 공식 연습 주행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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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수장인 조항우가 ASA 6000 클래스 시즌 최종전 공식 연습 주행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사진=미디어펜 |
공식 연습 주행은 총 3번의 세션에 걸쳐 진행됐으며, 엔트리한 24대가 모두 참가해 주행을 진행해 마지막 경주차 상태를 점검했다.
1차 공식 연습에는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와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2명을 제외한 22명만이 참가해 주행을 진행했다.
주행 결과 6랩 주행 중 4랩에서 베스트랩을 기록한 김재현(볼가스 레이싱)과 4랩 주행 중 3랩에서 베스트랩을 기록한 조항우가 1000분의 1초까지 동일한 1분55초775를 기록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듀오 야나기다 마사타카와 김종겸이 각각 0.037초, 0.056초 뒤진 기록으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24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주행을 진행한 2차 공식 연습에서는 1차 공식 연습 1위를 차지한 조항우가 1분53초748을 기록, 24명의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를 차지했다.
팀 동료 김종겸은 0.047초 뒤진 1분53초795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으며, 장현진이 0.338초 뒤진 1분54초086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3차 공식 연습 역시 24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데 유지가 1분54초100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김종겸이 0.020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장현진이 0.109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총 3번에 걸친 공식 연습 주행 종합 결과 2차 공식 연습에서 1위를 차지한 조항우가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를 차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통산 6번째 우승 가능성 및 역대 최다승 가능성을 높였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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