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민 기자]네이버는 올 3분기 매출 1조6648억원, 영업이익 2021억원, 당기순이익 85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9% 감소했다.

광고는 모바일 광고 인벤토리 증가와 상품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2% 증가한 1527억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커머스의 견고한 성장과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 고도화로 71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3% 늘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결제액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2% 성장한 1163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전년 대비 64.1% 늘어 545억원을, LINE 및 기타플랫폼은 18.7% 증가한 62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투자한 AI 기술은 광고 최적화, 상품 및 콘텐츠 추천, 사업자 및 창작자 지원 등 네이버 사업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며 실질적인 성과와 서비스 경쟁력으로도 발현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