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열여덟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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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이성한 감독이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부영엔터테인먼트 |
11일 제작사인 부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최근 용산 CGV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열고 본격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 시사회에는 이성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재철, 윤찬영, 손상연, 김진영 등이 참석했다.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이성한 감독이 8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5000명의 거리의 아이들을 구해낸 선생님의 실화가 담긴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 '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위태로운 아이들이 등장한다. 김재철 배우가 열연한 교사 민재는 아이들이 숱한 실패와 실수를 할지라도 항상 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다. 이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모습이 스크린에 따뜻하게 그려진다.
이성한 감독은 이날 시사회에서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 이 책의 원작인 소설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며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이 영화를 보고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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