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동향, 공익사업 현황 및 보상제도 논의
   
▲ 12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국제부동산 포럼에서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좌측에서 다섯번째)이 왕쥔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기대리인협회 부회장(좌측에서 여섯번째) 및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감정원.

[미디어펜=손희연 기자]한국감정원은 12일 서울에서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기대리인협회와 '제6차 한·중 국제부동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감정원과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기대리인협회는 양국의 부동산 시장동향 및 보상기준, 기간, 절차 등에 대해서 심도 깊은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중국 대표단은 GIS 기능을 탑재하고 보상업무 전과정을 모두 전산화한 ‘보상관리시스템(CMS)’에 대한 한국감정원의 발표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한·중 국제부동산포럼이 향후 부동산 시장관리 기능에 대해서도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지속적인 공동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계기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기대리인협회와 지난 2010년부터 공동협력체계를 맺어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국 부동산 관련 자료 및 각 기관에서 발행하는 자료 등의 교환, 상호 방문 정례화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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