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쿨 오브 워'가 따뜻한 감성 공연으로 올 연말을 훈훈하게 덥힌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는 한국잡월드와 고집센아이컴퍼니의 공동기획으로 낭독뮤지컬 '스쿨 오브 워'(SCHOOL OF WAR)가 공연된다.
'스쿨 오브 워'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아픔을 그린 공연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윤진 대표가 연출을 맡았으며 대학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설재근이 협력연출과 배우로 동시에 참여한다.
작가인 조윤진 고집센아이컴퍼니 대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제작, 기획하고 있다. '스쿨 오브 워'는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 '나무늘보 릴렉스'에 이은 세 번째 창작 공연이다.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학교 일진, 왕따 학생 등의 문제적 청소년을 다루지만 '학교에서, 사회에서 누군가의 친구로, 누군가의 직장동료로 살아가는 우리는 주변의 사람들이 아프고 힘든 일을 겪을 때 그들을 향해 손을 내밀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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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집센아이컴퍼니 제공 |
'스쿨 오브 워'는 올해 5월 소극장 공유에서 초연으로 공연됐으며 이번 공연은 기존 낭독뮤지컬에서 좀더 입체적으로 나아가 실제로 배우들이 안무와 노래를 공연 중 선보임으로써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나레이션 대신 영상을 활용하여 관객들이 더욱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효과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 요금은 30,000원으로 인터파크, 위메프, 예스24, 메세나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패밀리할인, 청소년 할인등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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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집센아이컴퍼니 제공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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