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5일(목요일) 퇴근길 오늘날씨는 영하권의 날씨에 칼바람마저 강하게 불어 온몸을 움츠리게 하는 날씨가 예보됐다. 서울은 종일 영하권에 찬바람마저 강해 올겨울 강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내일은 대관령이 영하 17까지 떨어지는 등 더욱 매서운 추위가 몰려오겠다.

▲ 5일(목요일) 퇴근길 오늘날씨는 영하권의 날씨에 칼바람마저 강하게 불어 온몸을 움츠리게 하는 날씨가 예보됐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대설주의보 한파주의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은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 10시 이후 대설주의보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경상북동산지 영양 봉화 청송 의성 군위, 충북 제천 증평 음성 충주 괴산, 강원북부산지 중부산지 남부산지 양구 정선 평창 홍천 인제 횡성 춘천 화천 철원 태백, 경기 가평 양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에는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옴에 따라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형성된 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오늘 밤까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3~5도 더 기온이 하강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대전 영하 9도, 인천 청주 전주 영하 7도, 수원 영하 8도, 춘천 세종 영하 12도, 강릉 영하 4도, 광주 목포 영하 5도, 대구 6도, 포항 울산 부산 영하 3도, 제주 3도로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춘천 청주 2도, 세종 전주 목포 3도, 강릉 포항 6도, 대전 광주 4도, 대구 5도, 포항 울산 6도, 부산 제주 7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중기예보)에 따르면 주말에도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극심한 한파는 주말 낮부터 조금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음주 10~11일에는 중부지방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9일까지는 낮겠으나 화요일인 10일부터는 조금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