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미혼모 양육지원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미혼모의 행복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미혼모 양육지원 사업 및 자립지원 컨설팅, 미혼모 양육지원 포럼 등의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 2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이재영 LH 사장(사진 왼쪽)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손숙미 회장이 미혼모 양육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LH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양육멘토 양성을 통한 해피양육 코칭 ▲창업전문가와 함께하는 미혼모자립지원 컨설팅 ▲미혼모 양육지원 포럼 개최 등이 있다.

이재영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혼모들이 사회적인 편견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