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다대포항 홍보물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일출·일몰을 보기 좋은 부산 사하 다대포항 등 국가어항 5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화성 궁평항, 강원 고성 공현진항, 경북 영덕 축산항, 충남 보령 무창포항, 부산 다대포항이다.

공현진항은 바다와 맞닿은 호수 송지호를 찾아온 철새와 해안의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축산항은 영덕 대게는 물론, 물가자미 막회와 보리새우무침 등 별미를 즐길 수 있다.

궁평항은 낙조가 아름다워 관광객과 사진작가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고, 무창포항은 '신비의 바닷길'과 아담하고 깨끗한 수산시장이 유명하다.

다대포항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해를 볼 수 있는 산책코스가 갖춰진 몰운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가깝고, 버스 터미널에서도 찾아가기 쉽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