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서비스 인증 받아…고객·파트너 최상 품질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7일 관계사인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RCI 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전문 금융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인 프랑스 '뷰로 베리타스'로부터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RCI코리아가 취득한 ISO 9001:2015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중 하나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규정된 두 가지 목표를 충족했다는 것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 RCI 코리아는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속한 브랜드의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RCI 방크앤서비스의 국내 지사이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ISO 9001:2015 인증의 첫번째 목표는 고객 만족도를 충족하고 관련 법령 및 규제 요건을 준수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구적 능력을 보장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시스템 개선과 적합성 보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핵심 관심사로 두는 것.

RCI 코리아는 이와 같이 엄격한 표준 기준을 충족시킴으로써 모든 고객 및 파트너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RCI 코리아 프랑크 말로셰 대표이사는 "고객 최우선의 RCI 경영시스템이 이번 업계 최초의 국제표준 ISO 9001 인증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금융솔루션과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CI 코리아는 2003년 국내 설립된 자동차 전문 금융업체로 프랑스 르노그룹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RCI방크앤서비스(RCI Bank and Services)의 국내 지사다.

RCI 방크앤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속한 브랜드의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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