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자회견 통해 충북 중부3군 총선 출마 선언
[미디어펜=조성완 기자]박종국 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집장이 6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젊고 새로운 사람만이 새로운 비전으로 중부 3군을 바꿔나갈 수 있다”며 “새로운 21대 국회는 젊고 평범한 사고를 가진 정치인을 필요로 하는 시대”라고 주장했다.

   
▲ 박종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6일 오후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박종국 예비후보측 제공

그는 ‘언행일치! 행동정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박종국은 말한 것을 지키고, 행동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3군 연정협의체 구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삶의 질을 개선으로 하는 분산형 복지정책 실행 △청년정착 멘토시스템 구축 △인재양성 지원센터 설치 △선순환 구조의 공동체 형성 등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여러분의 선택이 곧 중부3군의 미래이고, 충북의 미래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우리 손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와 우리 지역을 위해 민주당의 40대 기수, 젊은피 박종국을 여러분의 일꾼으로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충북 중부3군에서 유일한 40대 출마자다. 진천 상산초, 진천중·고, 한성대 문헌정보학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정치법학과 졸업 후 경기대 대학원 정치법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머니투데이 콘텐츠전략실장 등을 지냈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교육이사, 민주당 중앙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음성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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