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17일 경기도 안성시 미래원에서 개최된 ‘2020년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신입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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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이 17일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0년 신입사원 대표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환영하며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30년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LS와 함께 일궈보자”며 “이번 신입사원들도 해외 사업 직군의 글로벌 인재가 많은데, 기존의 멋진 선배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일을 내보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 회장은 진정한 LS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 가지 ‘C’를 당부했다. 우선 구 회장은 “첫번째가 챌린지(Challenge)로, 여러분은 뭐든 꿈꿀 수 있고 또한 이룰 수 있는 젊음이 있으니 도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두번째는 체인지(Change)로, 신입사원들이 기존 관행이나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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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열 LS그룹 회장(가운데)이 17일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0년 신입사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
구 회장은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가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또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 등을 함께 하며 이웃 사랑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20년 LS그룹 신원사원 연수는 지난 2일부터 1월 21일까지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진행되고 고 있다. ‘신사업 기획인 퓨쳐 프로그램’, ‘디지털 전환 스킬업을 위한 코딩 프로그램 설계’, ‘주요 사업장 견학’ 등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각자 회사에 배치된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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