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왼쪽부터 김미경 균형인사비서관, 조영철 재정기획관, 김기태 사회적경제비서관,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청와대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재정기획관에 조영철 고려대 초빙교수, 균형인사비서관에 김미경 전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발탁하는 등 5명의 신임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조영철 재정기획관은 1960년생으로 서울 한영고와 고려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회사무처 예산분석관과 국회 예산정책처 사업평가국장을 거쳐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를 지냈다.
김미경 균형인사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인물로 사법고시 43회 합격 변호사 출신이다. 1975년생으로 서울 수도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거쳐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다.
사회적경제비서관에는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이 임명됐다. 김 비서관은 1969년생으로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위원장과 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 전문위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지냈다.
기후환경비서관에는 김제남 정의당 소속 제19대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김제남 비서관은 1963년생으로 은광여고와 덕성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녹색연합 사무처장을 거쳐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기후변화포럼 연구책임의원과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했다.
여성가족비서관에 임명된 김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미래기획분과위원은 1965년생으로 안양여고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미래기획분과 위원,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LH 주거복지정보 대표를 지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