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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KT |
KT는 20대 고객에게 데이터 로밍 무료 혜택을 주는 ‘Y로밍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주는 ‘Y시그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3일 출시한 20대 전용 5G 요금제인 ‘Y슈퍼플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Y슈퍼플랜은 국내외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5G 슈퍼플랜 요금제의 기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데이터 로밍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스마트기기 요금 할인 혜택도 더했다.
Y로밍패스 프로모션은 전 세계 185개국에서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 로밍을 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Y박스에 가입한 만 29세 이하 KT 고객이라면 연간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방학 기간인 1월 20일부터 2월 29일 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 기간 중 5일간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KT는 ‘Y 로밍’을 주제로 한 인증샷 이벤트인 ‘Y시그널(signal)’ 이벤트를 진행한다. Y시그널 이벤트는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미있고 기발한 Y 포즈를 취하거나, 국내에서 185개의 Y로밍국과 관련된 지명, 상호, 물건을 찾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또한 매주 가장 독창적인 인증샷을 올린 ‘Y 포즈’와 ‘Y로밍국 찾기’ 이벤트 참가자 1명에게는 각각 에어팟 프로와 갤럭시 워치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1월 2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KT는 지난해 12월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5G 로밍을 상용한 데 이어 차이나유니콤과의 5G 로밍을 20일 시작했다. 이번 차이나유니콤 5G로밍 상용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던 휴대폰 그대로 중국에서 5G 로밍 이용이 가능하다. 5G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은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5G, 갤럭시노트10+ 5G, 갤럭시A90, 갤럭시폴드 5G, LG V50 6종이며, 단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상무)은 “해외여행 수요가 큰 20대의 데이터 로밍 부담을 줄이고, 여행의 즐거움은 배로 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고객 중심의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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