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현대제철 관계자는 29일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부 구조조정에 대해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강사업부의 매각설은 일축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특수강사업부는 성과를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는 대표 사업인데 원인은 품질이었다"며 "지난해 하반기 품질이 정상화돼 품질 목표를 추가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된 품질을 기반으로 자동차용으로 공급해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며 "올해 특수강사업부 손익 측면에서 큰 변동이 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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