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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청와대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윤성로(47)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위촉한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윤성로 새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적 권위자로서 기술적 전문성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 경험도 풍부하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강 대변인은 “정부부처·기업·대학 등 주요 혁신주체들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지능정보사회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 창출, 관련 분야의 규제 개혁을 강력히 실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성로 위원장은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전자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인텔 선임연구원을 지냈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및 같은 대 인공지능연구원 기획부장과 공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전 4차산업혁명위원장인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2년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물러났다.
윤성로 위원장의 임기는 14일부터 2021년 2월13일까지이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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