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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글로벌 대표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넷마블이 지난 3일 출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GRAND CROSS)'가 글로벌 출시 하루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전 세계 47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톱 10에 진입했다. 대만에서는 출시 18시간 만에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4일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이 게임은 이날 15시 기준 웨스턴 권역 주요 시장인 미국과 프랑스, 독일에서 각각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7위와 2위, 6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대만과 홍콩, 싱가폴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멕시코 2위, 브라질 4위를 기록했다.
매출 순위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대만은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앱스토어 1위에 등극한 후 현재 4위에 올라있다. 이 밖에 프랑스 4위, 홍콩2위, 태국9위, 싱가폴 7위, 빅마켓인 미국에서는 25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글로벌 시장 초반 흥행세에 힘입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도 기존 출시 국가인 한국 및 일본 포함해 전 세계 777만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지난 3일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1월 16일부터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에서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출시 전 부터 관심을 받았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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