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유튜브서 '마음 치유' 콘텐츠 선보여
   
▲ 명주 짜기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답사와 외출이 꺼려진다면, 집에서 유튜브 문화유산 동영상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문화재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스트레스 해소를 덜어주기 위해, 유튜브 채널에서 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음 치유'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콘텐츠는 궁중병과, 명주 짜기, 제주민요, 고택, 산사, 숲, 몽돌해변 등 각종 문화재 영상과 바람·파도 소리 등을 결합해 제작했으며, 분량은 30분 정도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여행과 외출 등 외부 활동 제약으로 고통을 겪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음 치유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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