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 및 최우수상·우수상작 2권 1세트 출간
원천 스토리·게임 시나리오서 아마추어 작가 작품 선정
   
▲ 글로벌 게임 문학상 2019. /사진=컴투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컴투스가 지난해 개최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의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유일의 게임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공모전에는 '원천 스토리' 및 '게임 시나리오'의 2개 부문에서 350여편이 응모됐으며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및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컴투스는 수상한 아마추어 작가들을 응원하고 공모전 진행을 기념하기 위해 수상작품집을 발간해 오고 있다. 올해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집은 대상작 및 최우수상·우수상작으로 나눠 2권 1세트 형태로 출간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협업 작업도 진행됐다. 컴투스는 신비로운 작화 스타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라펫' 작가와 함께 각각의 작품들을 대표하는 일러스트 삽화들을 작품집에 실었다.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집은 비매품으로 제작됐으며 내·외부 관계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 20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인턴십 및 채용 특전 등 지원 기회를 제공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에서 스토리는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스토리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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