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 목표 삶고 다양한 활동을 전계중이다.
1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이행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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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0년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적극적인 사회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운영 중이다.
특히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기부를 넘어 전문 기술 등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아동청소년에게 행복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50개의 기관을 선정해 경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타이어 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차량 나눔' 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작년까지 12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497대의 차량을 지원했으며, '타이어 나눔'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10년 동안 총 2만개 이상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2020년에도 '차량 나눔'과 '타이어 나눔' 사업은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출연하면서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사회주택사업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주거 취약계층도 부담 가능한 보다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및 확장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모델로 기획됐다. 2016년 30억 원으로 시작된 기금은 현재 총 12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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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한 따뜻한 사회주택 미팅룸. /사진=한국타이어 |
이와 함께 '틔움버스' 사업을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557개 기관 2만512명을 지원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7년 동안 누적 총 3478대의 버스를 지원하여 약 12만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올해에도 틔움버스 사업은 3월 공모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014년 12월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과 함께 적합한 직무를 통한 자립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지적장애 또는 시각, 청각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한국타이어의 사내복지업무를 위탁 받아 행정사무지원을 포함한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근무복 세탁, 빵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담당하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질적 성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창의성과 진취적 도전정신을 중요시하는 특유의 기업 문화 기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하고 활동하는 임직원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모두가 봉사단으로 활동 가능하고, 누구나 봉사 활동을 기획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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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완공된 사회주택 자몽 셰어하우스 갈현의 공용 휴게실. /사진=한국타이어 |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목소리 기부, 사회적 기업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천연생필품 제작,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찬배달·말벗봉사 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헌혈캠페인, 지체장애인 나들이 지원, 복지관 아동 돌보기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매달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입사원 입사 후 봉사단과 함께 자원 봉사를 진행하여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인재들에게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해 '볼런티어 먼스(Volunteer Month)'를 지정해 그 달에는 각 사업장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DIY 가구 만들기 전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제작된 가구는 전국의 아동복지지관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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