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차원
   
▲ 류진형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왼쪽)과 정명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 회장이 후원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노인주거복지시설 41개소에 의료기기와 방역물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공사의 후원물품은 산소발생기 41대·전해수기(살균수 제조기) 41대·살균스프레이 1200개로 노인복지시설의 방역 강화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전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 지역 코로나19 예방 의료·방역물품 전달을 위한 후원식을 진행했으며, 후원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 지역 노인주거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 인천지역 아동센터 및 보호시설 173개소 등록아동 4,5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6만3000장·손소독제 1000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용품을 후원한 바 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의 이번 후원활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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