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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나이츠 스위치 영문 BI. /사진=넷마블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넷마블이 자사의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닌텐도의 게임 프레젠테이션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처음 공개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가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넷마블은 게임 프레젠테이션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먼저 게임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 방송에서는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의 인게임 영상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끌었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은 유려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실시간 턴제 전투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모험 중간에 동료로 합류하면서 처음 즐기는 이용자들과 기존 원작의 팬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자적인 스토리라인으로 진행이 되며 엔딩이 있는 싱글 플레이 RPG라는 점도 눈에 띈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가 2014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뒤로 글로벌까지 그 인기를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봤다”며 “세븐나이츠가 넷마블의 첫번째 닌텐도 게임이라는 것이 기쁘며 스위치 이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세븐나이츠'는 800여종의 캐릭터를 수집, 성장시켜 전투를 벌여가는 턴제 모바일 RPG다.
지난 2014년 3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글로벌까지 진출해 6천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등 모바일 게임 2종을 개발 중이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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