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자발적 기부 캠페인 진행…2850만원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예정
   
▲ SK브로드밴드가 사내 자발적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2850만원을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한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내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2850만원을 대구·경북지역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내 공지를 통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중 1044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28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대구·경북 지역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6학년 대상 ‘B tv 홈스쿨링 특별관’ 무료 운영 △22개 대학교 온라인 개강 대비 인터넷 대역폭 무료 업그레이드 △중소기업 대상 콜센터 업무 솔루션 ‘클라우드 컨택 센터’ 1개월 무료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그룹장은 “사회적 위기 극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기부 캠페인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구성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업과 사회, 그리고 온 국민이 뜻을 함께 한다면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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