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G전자의 LG 올레드 TV가 해외 주요 매체와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LG TV,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기사에서 △TV 운영체제 △패널 기술 △HDR 기능 등 양사가 TV에 적용한 기능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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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지역 거래선 관계자들이 2020년형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LG 올레드 TV는 △웹OS의 인상적인 검색 알고리즘 △올레드 패널의 뛰어난 명암비 △보다 뛰어난 HDR 성능 등을 두루 호평받았다. 특히 이 매체는 “가격에 관계없이 가장 인상적인 화질을 원한다면 컬러와 명암비에서 LG 올레드를 능가하는 것은 없다”고 총평했다.
미국 ‘씨넷’은 ‘최고의 75인치 TV’ 가운데 하나로 LG 올레드 TV(모델명: 77C9)를 꼽았다. 매체는 “그간 테스트한 75인치 이상 TV 가운데 최고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씨넷은 전 인치대를 통틀어 선정한 최고의 TV에서 55인치 LG 올레드 TV(모델명: 55C9)를 ‘화질의 왕’으로 지난달에 꼽은 바 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중대형뿐 아니라 초대형 TV 가운데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유럽 7개국 소비자매체의 TV 성능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7개국의 각 매체 순위에서 1위부터 4위까지 전부 차지했다.
소비자매체의 평가는 제조사로부터 리뷰용 제품을 제공받는 대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매체가 직접 구매해서 성능을 비교한 것이라 신뢰도가 높다.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한다.
프랑스 소비자잡지 ‘크슈아지르’는 308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LG 올레드 TV(모델명: 65C9)에 가운데 최고 평점인 16.5를 부여(20점 만점)하며 “지금껏 평가한 TV 가운데 최고”라고 호평했다.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도 제품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TV에 대해 “LG는 수년간 올레드 TV의 리더였다”며 “이보다 더 좋은 화질을 본 적이 없다”고 평가, 최고점을 부여했다.
특히 이 매체는 TV를 화면 크기에 따라 △32인치 △39~43인치 △46~50인치 △55~58인치 △60~65인치 등으로 구분해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데, LG TV는 전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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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7개국 소비자평가 1위를 석권한 LG 올레드 TV(모델명: C9) 이미지 /사진=LG전자 제공 |
이밖에 LG 올레드 TV는 영국 ‘위치?’, 스페인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 스웨덴의 ‘라드앤론’, 독일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 등이 실시한 TV 성능평가에서도 모두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LG 올레드 TV는 압도적 성능을 기반으로 초대형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올레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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