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IM 부문 일부 직원 대상 하루 최소 근무시간 한시 폐지
월 최소 근무 시간, 주 5일 근무자와 동일
   
▲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앞으로 두 달 간 주 4일 근무제를 허용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5월까지 소비자가전(CE) 부문과 IT·모바일(IM)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한시적으로 폐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으로 육아 등에 부담을 느끼는 일부 직원들의 요청에 한해 기존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직원들은 주 1일에 한해 휴무를 신청할 수 있어 사실상 주 4일 근무가 가능하게 됐다.  

다만 월 최소 근무 시간은 주 5일 근무자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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