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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신여대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성신여대는 옵트론텍 임지윤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기부 약정식을 갖고 한국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5년 동안 매년 3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을 성신여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한국학 연구 활성화와 옵트론텍 창업자인 고(故) 임명섭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치된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운영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이 대학 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세계 각국에 한국학을 전파하고, 한류의 중심에 서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했다.
옵트론텍 임지윤 대표이사도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한 한국학 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첫걸음을 함께 내디딘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계속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옵트론텍은 현재 광학필름필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3D 광학솔루션 선도기업으로 판교에 본사와 연구개발(R&D)센터가 있으며 대전 1, 2사업장 이외에 베트남과 중국(천진, 동관)에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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